‘좋아해줘’ 유아인, 한류스타 노진우처럼 실제 아들이 있다면?

입력 2016-02-03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유아인이 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유아인이 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영화 ‘좋아해줘’의 배우 유아인이 한류스타 역으로 출연해 실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제작 리암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유아인은 극 중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아 악명 높은 스타 작가 조경아와 로맨스를 선보인다. 노진우는 조경아가 자신의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세상에 밝히고 사랑을 선택하는 인물로 관심을 끌었다.

이에 유아인은 “실제 저런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객기와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서 아들이 있는 사실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실리를 따지는 사회에서 수십억원의 광고가 날아가는 바보 같은 행동이지만 한 남자로서 용기 있는 행동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또 함께 호흡한 이미연에 대해 “이미연 선배에게 느낀 개인적인 감정을 반영했다. 실제 제가 아무것도 아닌 어린 배우일 때 동경하던 선배였다. 까칠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진우만 아는 그녀의 여성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는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시대의 트렌드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이야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불러 모을 예정이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박현진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8일 국내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2,000
    • +3.63%
    • 이더리움
    • 5,087,000
    • +8.95%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3.89%
    • 리플
    • 2,058
    • +4.41%
    • 솔라나
    • 334,000
    • +3.12%
    • 에이다
    • 1,403
    • +5.33%
    • 이오스
    • 1,138
    • +2.89%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80
    • +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3.36%
    • 체인링크
    • 25,530
    • +4.8%
    • 샌드박스
    • 85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