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부터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한국토지공사는 내달초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아파트용지 각각 14필지, 19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송지구에서는 ▲국민임대 7필지 ▲전용 25.7평 이하 3필지 ▲전용 25.7평 초과 4필지 등이 공급되고, 별내지구는 ▲국민임대 4필지 ▲전용 25.7평 이하 6필지 ▲전용 25.7평 초과 7필지, 혼합용지 2필지 등이 공급된다.
택지 공급가격은 삼송지구 25.7평 이하는 평당 825만원, 별내지구는 평당 700만원선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면 2009년 하반기에는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공급대상에서 빠진 용지도 조만간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삼송지구는 153만평, 2만1000가구가 공급되며 별내지구는 154만평, 2만4000가구가 각각 공급돼 미니신도시급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