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함께 오는 29일 코스닥 상장법인 합동 IR(기업설명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31일에는 소규모 오찬 IR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코스닥 상장법인 합동 IR에는 성창에어텍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가 참가하며, 31일 오전 11시반부터 열리는 소규모 오찬IR에는 유진테크와 뉴프렉스가 참가한다.
성창에어텍은 차량용에어컨필터,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283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가스 스크루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308억원, 순이익 48억원을 올렸다.
소규모 오찬 IR에 참여하는 유진테크와 뉴프렉스는 지난해 각각 매출 170억원, 34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각각 35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소규모 오찬 IR의 경우 KRX 상장법인 IR활성화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새로이 시도되는 것으로 점심시간을 이용, 유사업종 상장기업이 합동으로 IR을 개최하는 것"이라며 "상장법인과 시장내 오피니언 리더간 정보교류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코스닥시장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