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日 순정 라이트노벨 국내 유통권 확보

입력 2016-02-04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매출기여도가 높은 여성고객을 위한 신규서비스를 강화한다.

미스터블루는 일본 SB크리에이티브가 유통하는 일본 순정 라이트노벨 100작품을 국내에서 4년간 온라인으로 유통할 권리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SB크리에이티브는 1999년 3월에 일본의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출판사업부를 분사화하여 설립한 소프트뱅크 그룹의 계열사로, 전자서적 등의 배급을 행하고 있는 회사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만화 콘텐츠는 서비스 했었지만, 일본 소설을 런칭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디지털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여성 독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고, 만화보다 판매단가가 높아 상당한 매출 기여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 유료회원의 72% 이상은 경제력을 가진 30~40대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 이상 장기 고객도 5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2년 5월부터 여성 독자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할리퀸만화를 독점 서비스하면서 구매력이 높은 여성층 고객을 많이 확보한 바 있다.

미스터블루는 이번에 확보한 소설 콘텐츠를 자사 만화 플랫폼인 미스터블루를 필두로 T스토어, 리디북스 등 각종 플랫폼에도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현재 23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만화 전문 플랫폼 기업이자 웹툰업계 1호 코스닥 상장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8,000
    • +3.94%
    • 이더리움
    • 4,980,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6%
    • 리플
    • 2,062
    • +6.29%
    • 솔라나
    • 331,300
    • +2.95%
    • 에이다
    • 1,415
    • +7.12%
    • 이오스
    • 1,130
    • +3.1%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3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4.18%
    • 체인링크
    • 25,060
    • +4.24%
    • 샌드박스
    • 854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