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주식 분석자료 10개 중 7개 '매수'

입력 2007-05-28 12:00 수정 2007-05-28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도'는 0.2개에 그쳐...유가증권 대 코스닥 비율 8대 2

지난해 증권사들의 상장주식 분석 리포트 10개 중 과반이상인 7개는 '매수'인 반면 '매도'의견은 0.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협회가 2006년 증권회사의 상장주식 조사분석자료 현황을 집계 분석한 결과, 국내외 46개 증권회사에서 총 3만3156건의 조사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0.8% 증가한 수치이나 1사당 평균 건수는 721건으로 2005년에 비해 3.6% 줄었다.

이중 매수의견은 65.2%(2만1620건)로 전년대비 4.17% 증가했다. 그러나 중립과 매도 의견은 각각 19.3%, 2.0%로 전년대비 10.7%, 2.88%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에 대한 분석이 전체의 76.4%(2만5336건) 차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은 23.6%(7820건)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종목 분석자료 중 KRP분석보고서는 660건으로 8.4%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조사분석자료 중 국내증권사의 자료는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반면, 외국계 증권사의 자료는 10%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국내증권사가 차지한 비중은 78.0%(2만5847건)로 전년대비 건수기준 1.5%, 점유율 기준 2.3% 각각 줄어들었으나 외국계 증권회사는 22.0%(7309건)로 건수기준 10.1%, 점유율 9.2% 증가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에 대한 분석(84.6%)이 코스닥 상장종목 분석(15.4%)의 5.5배에 달했다. 국내증권사의 경우 유가증권 상장종목에 대한 분석자료가 전체의 74.1%로 코스닥상장종목(25.9%)의 2.8배였다.

2006년말 현재 48개 증권회사에서 1148명이 조사분석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가 절반이상인 51.3%(589명)을 차지했다. 시장의 수급, 매매 패턴을 분석, 단기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스트래티지스트는 전체의 11.2%(129명)였고, 산업동향 및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이코노미스트 5.4%(62명), 기타 32.1%(368명)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0,000
    • +0.27%
    • 이더리움
    • 4,76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83%
    • 리플
    • 666
    • +0%
    • 솔라나
    • 197,700
    • -0.75%
    • 에이다
    • 540
    • -1.28%
    • 이오스
    • 796
    • -3.28%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1.6%
    • 체인링크
    • 19,060
    • -2.66%
    • 샌드박스
    • 45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