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페이스북에 죽은 딸 사진 그대로

입력 2016-02-04 09:21 수정 2016-0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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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부천 여중생 아버지 체포…페이스북에 죽은 딸 사진 그대로

딸을 폭행해 죽게 한 혐의로 체포된 부천 여중생 아버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은 딸의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3일 폭행치사 혐의로 목사 A씨와 계모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17일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인 딸 C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1년가량 작은 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아버지 A씨는 딸이 죽은 후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 사진을 그대로 게재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딸이 죽은 후에도 프로필을 가족사진으로 바꾸며 주변 시선을 속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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