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익 251% 증가…“中 LCD 제조장비 매출 증가”

입력 2016-02-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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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공정장비 전문기업인 탑엔지니어링이 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375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실적과 대비해도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이 251%가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를 비롯 중국 BOE, 차이나스타(CSOT) 등 다양한 고객에 LCD 제조 장비를 공급하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8년 국산화한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GCS)가 국내 및 중화권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견고한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현재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GCS)의 공급 실적은 전체 매출액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인 LCD 디스펜서(액정적하장비)와 함께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영향력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올해도 중화권 기업들의 LCD 설비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추가 수혜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수주 잔고 또한 약 350억원가량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 기술력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개선할 수 있었다”며 “현재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계의 전방위적 투자가 계획된 만큼 지속적인 수익 창출 토대를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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