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카타르·쿠웨이트·홍콩 등 해외현장서 연이어 안전상 수상

입력 2016-02-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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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삼성물산 카타르 루사일 CP5B 현장 부소장이 발주처(LREDC)가 주관한 2015년 HSE 어워드에서 안전분야 최우수상 2건, 보건관리 분야 우수상 2건 등 총 4건의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정기영 삼성물산 카타르 루사일 CP5B 현장 부소장이 발주처(LREDC)가 주관한 2015년 HSE 어워드에서 안전분야 최우수상 2건, 보건관리 분야 우수상 2건 등 총 4건의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해외 주요 현장에서의 안전환경 분야의 역량을 연이어 인정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카타르 신도시 도로공사 현장인 루사일 CP5B 현장 발주처(LREDC)가 36개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15년 HSE(보건 안전 환경) 어워드에서 안전분야 최우수상 2건, 보건 관리 분야 우수상 2건 등 총 4건의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루사일 신도시에 근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하고 현장 무재해 800만 인시를 달성해 안전환경 및 보건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쿠웨이트 클린 퓨어 프로젝트(CFP) 부지조성 프로젝트에서는 발주처 KNPC가 주관하는 HSE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환경법규 준수, 안전작업방침 이행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콩 지하철 공사현장에서도 발주처 MTRC가 주관한 2016 안전 콘퍼런스에서 무재해 600만 인시 달성을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이 발주처가 주는 안전관련 상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홍콩 정부와 홍콩건설협회(CIC)가 주관하는 모범현장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개선을 하고 있다"며 "안전을 경영에 최우선에 두고 안전 개선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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