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반발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세…달러·엔 117.93엔

입력 2016-02-04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가파른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117.9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내린 1.108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0.78엔으로 0.11% 떨어졌다.

전날 달러화 가치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 연기 전망으로 가파르게 하락했다.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최대 1.9%까지 하락하며 7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내고 1.7% 하락으로 마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서도 1.7% 빠졌다.

이날 달러화는 소폭 오르고 있지만 전날 급락으로 연초 랠리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다. 오는 5일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지난 1월 고용보고서가 향후 달러화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20만명을 밑돌 거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75,000
    • -2.6%
    • 이더리움
    • 4,80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64%
    • 리플
    • 2,014
    • +3.92%
    • 솔라나
    • 332,400
    • -4.59%
    • 에이다
    • 1,360
    • -1.59%
    • 이오스
    • 1,157
    • +2.03%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5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32%
    • 체인링크
    • 24,730
    • +1.19%
    • 샌드박스
    • 945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