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개월만에 내수점유율 70%대 회복

입력 2016-02-04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내수시장 점유율이 지난 2014년 5월 이후 처음으로 70%대를 회복했다. 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62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930대)에 비해 18.5% 줄었기 때문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국내시장에서 현대차 40.4%, 기아차 31.2% 등 7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7.5%에서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13년 7월 기록한 71.7% 이후 최고다.

이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 실적이 4.8%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현대차는 1.1% 감소하는데 그치고, 특히 기아차는 4.6%가 증가하며 선방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현대ㆍ기아차는 수입차의 거센 공세로 월간 점유율이 12개월 모두 60%대에 머물렀다. 또 연간 점유율 또한 최저 수준인 65.9%에 그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49,000
    • +2.79%
    • 이더리움
    • 2,81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0%
    • 리플
    • 3,531
    • +4.78%
    • 솔라나
    • 198,000
    • +7.2%
    • 에이다
    • 1,097
    • +5.08%
    • 이오스
    • 737
    • -0.67%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07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44%
    • 체인링크
    • 20,270
    • +3.42%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