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웅진홀딩스(옛 웅진씽크빅)에서 분할, 신설된 웅진씽크빅의 보통주 재상장을 승인, 31일부터 매매거래된다고 밝혔다.
31일 존속회사인 웅진홀딩스의 주권매매거래도 재개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해 기업분할을 했으며, 존속법인 웅진홀딩스는 순수지주회사로 전환되고, 기존 학습지등의 사업부문은 웅진씽크빅이 모두 승계하게 된다.
웅진홀딩스 분할은 구주 1주당 존속회사인 웅진홀딩스 주식 0.261519주와 신설회사인 웅진씽크빅 주식 0.738481주를 보유하는 인적분할방식으로 이뤄졌다.
웅진씽크빅 보통주의 시초가는 웅진홀딩스의 시가총액을 분할후 법인인 웅진홀딩스와 웅진씽크빅의 순자산가액으로 안분한 다음 해당법인의 발행주식수로 나눠 결정되며 재상장일 오전 8~9시 사이 기준가격의 50~200%내에서 시초가가 결정된다.
신설법인인 웅진씽크빅은 자산 3518억원, 부채 2043억원, 자기자본 1474억원으로 납입자본금은 122억원이다. 발행주식수는 2438만4228주다.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자산 601억원, 부채 147억원, 자기자본 454원으로 납입자본금은 66억원이다. 발행주식수는 863만5232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