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온유, 샤이니 리더에서 연기자 변신

입력 2016-0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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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로 변신한 샤이니 멤버 온유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온유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흉부외과 1년차 레지던트 이치훈 역을 맡았다. 치훈은 선배들의 야단과 구박을 군소리 없이 수긍하는 해맑은 인물이다.

의대 시절부터 슈바이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해성병원 의료봉사팀의 일원으로 낯선 재난 지역인 우르크로 파병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룹 샤이니의 리더로 활약한 온유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 연기 신고식을 갖는다. 여타 드라마의 카메오나 시트콤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역할을 맡아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온유가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였다. 이치훈의 순수하고 해맑은 캐릭터가 극중에선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 김원석 작가,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 ‘비밀’,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며, 100% 사전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되는 첫 번째 드라마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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