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꾸준한 인기"… 알톤스포츠, '팻바이크' 라인업 강화

입력 2016-02-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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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의 올해 팻바이크 신제품 '노바투스21'(사진=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의 올해 팻바이크 신제품 '노바투스21'(사진=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비수기인 겨울에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인 '팻바이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팻바이크가 이 같이 호응을 받는 이유는 바퀴가 크고 두꺼워 지면에서 미끄러지거나, 헛도는 현상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알톤스포츠의 팻바이크는 가로폭 4.0인치의 광폭타이어를 장착해 접지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출시한 대표 제품인 ‘맘모스 26 27 스피드’는 27단 시마노 알리비오, 데오레 변속기를 장착한 알루미늄 프레임 제품으로 26X4.0 광폭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 제품의 판매가격은 73만3000이다.

올해 선보인 ‘알톤 노바투스 21’은 맘모스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알톤스포츠의 팻바이크 신제품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광폭 타이어뿐만 아니라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제동력을 더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에도 팻바이크 디자인을 적용해 ‘이.맘모스(E.MAMMOTH)’와 ‘이.맘모스 주니어(E.MAMMOTH JR)’를 내놨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가 계절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계절 파괴 현상도 보이기 시작했다"며 "겨울철에도 야외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또 팻바이크 같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탈 수 있는 자전거들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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