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찬, “양세형 때문에 박나래와 뽀뽀했다” 과거 발언 화제…"형제 인연 끝날 뻔"

입력 2016-0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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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 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현장 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낸 양세찬이 과거 방송에서 박나래와 뽀뽀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양세찬은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형인 양세형과 함께 출연해 ‘개그계의 의자왕 세형, 세찬’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박나래가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밝히며 “내가 '누나 싫다'고 말하면 누나가 상처를 크게 받을 것 같아서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양세찬과)사귀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언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은 "양세형이 박나래 생일 때 생일주 마시고 소원으로 박나래랑 뽀뽀하라고 했다. 진짜 형이지만 인연을 끊어야 하나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찬은 또한 "사람들 눈도 많고 분위기도 있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박나래랑 뽀뽀했다"고 파격 발언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코미디언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장도연 출연이 출연해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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