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 추광호 산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에 따라 여야 합의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기활법이 기업의 사전적, 선제적 사업재편을 촉진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법안, 노동개혁법안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 본회의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주요 추진법안인 ‘원샷볍’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법을 공포하면 6개월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