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미주투자공사 MOU 체결

입력 2007-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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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남미 투자 지원 확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미주투자공사(사장 자크 로고진스키)와 28일 상의회관에서 민간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상열 상근부회장 등 대한상의 측과 자크 로고진스키 미주투자공사장, 조지 롤단 금융리스크관리팀장 등 미주투자공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미주투자공사간의 협력의정서 체결은 한국-중남미국가간 경제교류 및 이해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양 기관간 정보교환과 사업기회 발굴 등의 상호협력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중남미 투자와 교역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고 밝혔다.

한편, 미주투자공사는 중남미지역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의 경제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되어 민간부문 금융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워싱턴시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손격식 회장과 미주투자공사 자크 로고진스키 사장이 28일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민간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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