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5% 안팎으로 감소했다.
SK케미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5조269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7.7% 줄었다고 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3.2% 축소된 114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86% 늘어난 958억원으로 조사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자회사 실적 변동 반영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지분법 손익 개선, 유비케어 매각 차익 등의 요인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300원, 종류주식은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