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스’ 홍수아 “‘중국 활동, 현지 연기자 텃세로 외로웠다”

입력 2016-0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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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리플리 증후군을 앓던 한 여자의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멜리스’의 주연 배우 홍수아가 라디오에 출연하여 뛰어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홍수아는 4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하여 여전한 미모와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멜리스’에서 홍수아가 맡은 가인 역할에 대한 설명과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로 시작했다.

실제로 2004년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살인사건’이라 불리며 대한민국을 경악에 빠뜨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멜리스’에서 홍수아는 친구의 가정, 남편, 아이까지 모든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으려 했던 가인 역을 맡아 그간의 작품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유쾌한 역할에서 벗어나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홍수아에게 “중국의 첫사랑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고, 홍수아는 “중국은 저에게 제2의 연기 인생을 펼치게 해준 곳이다. 반면 현지 연기자들의 텃세와 외로움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끔찍했던 행복을 꿈꾼 한 여자의 충격 실화 ‘멜리스’는 오는 1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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