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930원선 복귀에는 실피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928.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 환율 상승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70원 상승한 93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수출업체 대기 매물과 역외 및 수입업체 매수 움직임으로 큰 변동없이 횡보했다.
오후 들어서는 역외 매수 움직임의 후퇴와 업체 네고가 부각되며 장중 상승분을 줄여나갔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3.25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