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中 진출 가속화 기대…'매수'-KB투자증권

입력 2016-02-05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5일 CJ E&M에 대해 올해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중국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CJ E&M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응답하라 1988’ 등 드라마 시청률 강세에 힘입어 방송 부문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인건비 상승으로 방송부문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방송과 영화가 모두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1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과 ‘응답하라 1988’의 후속작인 ‘시그널’이 모두 긍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CJ E&M은 드라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 뒤 ‘화앤담픽쳐스’와 ‘문화창고’ 지분 잔량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드라마 및 영화부문의 제작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중국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종합 컨텐츠 전문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4,000
    • +1.15%
    • 이더리움
    • 3,300,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81%
    • 리플
    • 720
    • +0%
    • 솔라나
    • 196,600
    • +2.34%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46%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