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기술료 유입에 따른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52%(1만1000원) 오른 7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8.9% 증가한 5899억원, 영업이익은 2411.4% 늘어난 1789억원으로 재차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이번 분기에만 3943억원의 기술료를 받았고 이는 곧 막대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미약품은 아직 사노피로부터 2500억원의 미수취 계약금이 남아있고, 올해 최대 8개의 임상 진입이 예상되는만큼 추가적인 기술료 유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