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신화사/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기 위해 약 25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1억4500만 파운드(약 2517억원)를 제시했다는 네이마르 아버지의 주장을 보도했다.
그는 최근 네이마르에 대한 탈세 재판에서 바르셀로나의 바이아웃금액을 충족시키려는 팀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에 제시한 금액은 세계 최고 몸값으로 알려진 가레스 베일의 1억 유로(약 1334억원)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9600만 유로(약 1281억원)를 뛰어 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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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라디오방송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같은 금액을 제시하며 이적을 제안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네이마르를 강력히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고,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