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국조실장, 반기문 총장과 면담…시리아 지원 논의

입력 2016-0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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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국무조정실장(왼쪽)은 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실장과 반 총장은 국제사회의 시리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무조정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왼쪽)은 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실장과 반 총장은 국제사회의 시리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무조정실)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4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국제사회의 시리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은 시리아 인도적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번 공여국 회의에서 시리아와 주변국 지원을 위해 70억달러 이상이 서약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이 인도적 지원, 지속가능개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있어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기여를 계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 실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가 올해 시리아에 12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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