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작년 순익 전망 상향...4~12월 영업익은 사상 최고

입력 2016-0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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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실적 전망을 상향 수정했다.

도요타는 5일(현지시간) 오는 3월 끝나는 2015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2조2700억 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 증가한 2조2500억 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던 지난해 11월 시점의 예상에서 200억 엔 높여잡은 것이다.

도요타는 유가 하락을 배경으로 한 북미 지역에서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픽업 트럭 등의 판매 호조가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순이익 전망치는 시장 예상 평균치인 2조4024 억 엔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 증가한 27조5000억 엔으로 기존 예상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도 2% 증가한 2조8000억 엔으로 기존 전망을 동결했다.

이와 함께 발표한 작년 4~12월(미국 회계기준)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본업의 벌이를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조3056억 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8860억 엔, 매출은 7% 증가한 21조4313억 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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