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출처=여진구SNS)
배우 여진구가 고등학교 졸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남강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을 끝으로 여진구는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10대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한걸음 도약했다.
단정하게 교복을 갖춰 입고 학교에 나타난 여진구는 훈훈한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여진구는 "오늘이 졸업식인데 정든 학교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또한 여진구는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얼마 전에 운전면허 취득했는데 혼자 아니면 친구들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며 "아직 졸업여행을 못 가서 비록 졸업 후에 가게 될 것 같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드라마 '대박'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것 같다. 학업과 연기 병행 두 가지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한편 여진구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수시 합격했으며 차기작 '대박'에 영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