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출연료 얼마?… 억! 소리나네

입력 2016-02-05 20:40 수정 2016-02-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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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사진=연합뉴스)
▲'배우학교' 박신양(사진=연합뉴스)

'배우학교'에 출연 중인 박신양이 화제인 가운데, 박신양의 드라마 출연료에도 이목이 쏠린다.

박신양은 SBS '쩐의전쟁' 출연 당시 출연료 소송이 불거지면서 회당 출연료가 1억5500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박신양은 '쩐의전쟁' 번외편인 '보너스라운드' 4회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제작사와 출연료 분쟁이 벌어졌다.

당시 '쩐의전쟁' 제작사 측은 "박신양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강요한 불공정 계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사 측은 박신양은 방송사인 SBS 제작진과도 연장하겠다고 해놓고 연장 촬영을 불과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출연료를 올려주지 않으면 출연을 못하겠다고 변호사를 통해 연락해왔다"며 "다른 출연진, 스태프도 연장에 동의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요구한 출연료가 1억50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신양 측 변호인은 "박신양이 처음 연장 제안을 받았을 때 거부 의사를 밝혔다"라며 "이후 수차례 회의를 거쳐 연장에 합의했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시 재판부는 박신양의 손을 들어줬지만 고액 출연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박신양은 이후 출연한 SBS '싸인'에서 출연료 상한제 1500만원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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