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PD "101명 중 최종 11명만 데뷔"…새로운 매력 발산 예고

입력 2016-02-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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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예고(출처=Mnet '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 예고(출처=Mnet '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그룹 평가를 통해 팀워크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서로 다른 소속사 출신의 연습생들이 다섯 명씩 그룹을 이뤄 자신들의 끼와 매력을 발산할 무대를 함께 준비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이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는 자리인 'PICK ME(픽미)'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개인의 수준에 따른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영상 평가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첫 번째 과제였던 'PICK ME' 무대에 이어, 순위 발표식 이전의 마지막 관문인 그룹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서로 다른 소속사 출신의 연습생들이 다섯 명씩 한 그룹을 이뤄 다른 그룹과 겨루는 방식이다. 이들은 기존 걸그룹들의 데뷔곡 중에서 자신들이 선보이고 싶은 무대를 직접 골라 꾸미게 된다. 승리한 팀 멤버 전원은 지금까지 누적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 수에 1000표를 추가로 획득하게 된다.

'프로듀스101' 안준영 PD는 "'프로듀스101'은 최종 11명이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의 실력을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그룹'으로서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그룹 평가를 기획했다"며 "연습생들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그들의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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