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서 아시아 선수 사상 최초로 금메달 쾌거!

입력 2016-0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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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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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23)이 스켈레톤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윤성빈은 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8초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중 스켈레톤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성빈은 그동안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라고 불리는 세계랭킹 1위의 최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32)의 벽에 번번이 막혔다.

윤성빈은 이날 대회에서도 1차 시기에서는 1분9초44로 마르틴스 두쿠르스(1분9초28)와 그의 형인 토마스 두쿠르스(35·1분9초2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윤성빈은 1분8초82를 기록하며 이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에 올랐고, 두 시기 합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이 기록한 최고 속도는 시속 133.8㎞다.

한편 이한신(29)은 2분20초39의 기록으로 10위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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