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대표부, 안보리에 "북한 강력 제재해야" 서한 전달

입력 2016-02-0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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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대표부는 최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북한에 대해 강력 제재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에 보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대표부는 지난달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예고 등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미주 대륙까지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을 '거대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기구'로 정의하고,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핵무장 된 지역으로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은 제재가 필요하다는 게 대표부의 주장이다. 대표부는 "유엔 헌장에 따라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지는 안보리가 단호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면서 "유엔이 약한 결의를 채택해 북한 지도부가 유엔을 계속 농락하게 하는 잘못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보리는 지난달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추가 제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견해차로 결의안의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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