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순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오른 배경은?
‘영화순위’가 8일 오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있다.
이날 ‘영화순위’가 검색어 상위에 오른 것은 사람들이 최신 극장 개봉영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명절 당일 고향집을 다녀오거나 제사를 지낸 뒤 남은 연휴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영화를 고르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귀경 상황 등을 반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지도를 보면 이날 오후를 기점으로 귀경행렬 교통정체가 극심해지기 시작했다. 이날 본가를 떠나 남은 연휴 여가에 돌입한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한편, 이날 현재 개봉영화 순위 1위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다. 검사외전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231만7907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332만3059명을 기록하고 있다.
'쿵푸팬더3'는 55만290명(누적 247만5170명)으로 2위에,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는 7만390명(누적 8만1811명)으로 3위에, '캐롤'은 4만8877명(누적 6만6357명)으로 4위에,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영웅의 탄생'은 3만2317명(누적 3만7560명)으로 5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