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전 9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된 정체는 현재 경부선을 타고 부산 → 서울 6시간 43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 서울 4시간 54분, 대전 → 서울 2시간 18분이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예상된다.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에서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으로 진입할 수록 차량이 증가해 천안에서 논산 17㎞, 경부고속도로 천안에서 북천안 7㎞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서산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구간도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국가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해 움직이는 차량은 약 439만대로 추정된다. 이중 5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오며 30만대는 수도권에서 나간다.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부터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체 해소는 10일 오전 2∼3시쯤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