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 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수준급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비스트의 윤두준, 엑소의 시우민부터 방탄소년당, 빅스, BAP, 임팩트, 나인뮤지스, AOA, 제국의 아이들 동주, 트와이스 쯔위, 여자친구, 마마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모은 걸스데이 혜리가 슈퍼주니어 이특과 공동 MC를 맡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르모트 PD 권해봄도 아육대에 참여했다.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유행어 '전해라~'열풍을 일으켰던 가수 이애란도 씨름 오프닝에서 축하무대를 펼친다.
한편 '쯔위 사태'로 논란을 일으켰던 트와이스 쯔위는 예정된 스케줄로 아육대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쯔위의 소속사인 JYP는 사과문을 통해 당분간 중국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중국 여론의 악화로 인해 아육대에서는 쯔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아육대'는 방송 후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를 연이어 배출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육대'는 9일과 10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파를 타며 걸스데이 혜리, 조권, 황광희,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았다. 오후 5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