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무명과 손잡나…"삼봉 쓰러뜨릴 기회"

입력 2016-02-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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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무명과 결탁할 지 관심이 쏠린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세자 책봉을 두고 혼란에 빠진 조선 초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세자에 욕심을 내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세자 책봉 계략을 세운 무명의 활약이 선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천호진 분)의 적장자 이방우(이승효 분)는 조선 건국에 분노하며 사라졌다. 이방우는 "천륜은 저버릴 순 없지만 새 나라의 신하일 순 없다"며 종적을 감췄다.

이방우가 사라지면서 조정에서는 새로운 세자를 찾기 위해 고심이 시작됐다. 둘째 이방과와 이방원이 가장 강력한 세자 후보로 떠올랐다.

그 사이 무명의 계략으로 이성계는 이방석이 왕이 되지 않으면 단명할 상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다. 결국 이성계는 정도전(김명민 분)에게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하자고 의견을 말했다. 이성계는 정도전에게 이방석을 왕자로 만들어달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방원은 무명 연향(전미선 분)을 만났다. 그는 무명이 이방석을 세자로 만들려고 했는지 확인했다. 연향은 최영과 홍인방이 있었기에 조선이 세워질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방원을 자극했다. 결국 무명은 이성계가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게 만들면서 이 불안정, 부조화를 계기로 이방원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설득했다.

결국 이방원이 무명과 손을 잡고, 정도전과 대립하게 된 것. 갈들이 심화되고 있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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