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10일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앞서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에게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결정에 대한 논의를 요청해 17일 대책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항공정책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특히 포항시장, 경상북도부지사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날 대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양 대형항공사 사장단과 취향조건과 지원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지방노선 중 흑자가 나는 곳도 있고, 적자가 나는 곳도 있지만 국민의 항공교통 이용권리 보장을 위해 규정대로 일단 재취항 결정후 지자체와 수익성 확보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