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한중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내달부터 ‘지역별 차이나데스크’를 개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13개 광역시․도에 위치한 무역협회 국내지역본부에 서 운영되는 차이나데스크는 중국 내수시장의 효과적인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해 3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 설치한 ‘차이나데스크’를 무역협회의 13개 국내지역본부에도 신규로 설치함으로써 FTA 활용방법, 비관세장벽, 규격인증 등 분야별 전문정보에 대한 지방 무역업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지역별 차이나데스크’ 운영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한중FTA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력 높은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무역 1조달러 조기회복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