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명절돌 납시오…체육부터 노래까지 '대박'

▲EXID 솔지(사진=뉴시스)

솔지가 명절돌로 등극했다.

EXID 솔지는 6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동안 총 6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솔지는 6일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시작으로 8일에는 KBS 2TV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 SBS '먹스타 총출동', MBC '듀엣가요제', 9일과 10일에는 각각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와 KBS 2TV '본분금메달'에 출연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설특집 프로그램이었던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제1대 가왕에 등극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번 설에도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 '듀엣가요제' 등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솔지는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서 친오빠와 호흡을 맞춰 DJ DOC의 '런 투 유' 무대를 꾸몄다. '듀엣가요제'에서는 보컬 트레이너 두진수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선곡해 열창했다. 판정단 점수 477점을 받은 솔지는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1대 가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설 당일이었던 8일에는 SBS '먹스타 총출동'에 출연한 솔지는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의 필살기로 토마토 주스를 넣는 방법을 소개해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극찬을 받았다. 또 매운 맛 먹기 대결에서 독한 먹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먹방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9일과 10일에 걸쳐 방송된 '아육대'에선 씨름에서 경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본분금메달'에서도 하니와 함께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