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김민준 부인에게 물벼락 “내가 이욱 아내다”

입력 2016-02-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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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 김민준 (출처=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유인나, 김민준 (출처=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

‘한번 더 해피엔딩’ 김민준이 유인나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기꾼으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이욱(김민준 분)은 고동미(유인나 분)와 데이트를 하면서 아이의 양육비를 목적으로 돈을 요구했다.

이욱은 고동미에게 “사실 애가 있다. 아들, 딸 둘이 있는데 전 부인이 양육비를 보내라고 독촉 전화를 한다”며 동정심을 자극해 아이의 양육비 150만원을 얻어냈다.

이에 홍애란(서인영 분)은 고동미에게 사기꾼 같다고 조언했지만 고동미는 이욱에게 빠져 조언을 듣지 않았고 결국 고동미는 이욱의 아내에게 물벼락을 맞았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수목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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