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9일(현지 시간) 연변 현지 매체 조글로는 "전민우 군이 2월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2016년 2월 9일 0시에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뇌종양으로 투병했던 전민우 군은 리틀싸이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앞서 전 군은 2014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고향인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를 떠나 한국으로 왔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싸이를 만나 기념촬영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