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가 한국줄기세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분야 기초학자와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학회로 지난 2005년 출범해 줄기세포 연구와 학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08년 국제 줄기세포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지를 창간하고 편집장으로도 활동해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 치료 등 줄기세포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는 기초와 임상 전문가가 조화를 이루면서 융합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교류와 합동연구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