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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뉴햄프셔 개표완료, 샌더스 압승 이후 31억 모금
미국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버니 샌더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민주당 샌더스 후보가 60.40%의 득표율로 37.9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45%P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35.34%로 15.81%의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19.53%P 차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샌더스 후보는 뉴햄프셔 예비경선에서 승리한 후 하루도 안돼 260만달러(약 31억원)의 선거 자금을 모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