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심원장에 전기정 부산해양수산청장 승진

입력 2016-0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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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1급)에 전기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사진)이 승진 발령됐다.

전기정 신임 해심원장은 1965년생으로 천안 북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즈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해양수산청 선박선원과장, 해산부 해양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해운정책관,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해심원장은 지희진 전 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었다.

이날 해수부 인사에서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재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은 국립외교원으로 교육훈련을 나간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은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해양산업정책관에는 최준욱 국장, 해사안전국장에는 박광열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는 조승환 전 해사안전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에는 임현청 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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