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집트에 평창올림픽 유치 지원 요청

입력 2007-05-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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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이집트 경협위 개최..."양국 경제협력 확대해야"

재계가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집트 기업인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우상룡 GS건설 사장(한-이집트 경협위 한국측위원장)은 30일 오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이집트 경협위 합동회의에서 세리프 가발리 이집트측 경협위원장에게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이집트 경제계가 지원하여 달라고 부탁했다.

우 사장은 이에 앞서 마련된 가발리 위원장과의 환담 자리에서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시의 준비상황과 국민들의 열기를 자세히 소개하고 2명의 이집트 IOC위원들에게 이를 잘 전달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우사장은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는 이집트와의 교역 규모 확대와 현지 투자진출 증대를 위해서는 우리기업의 이집트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나와야 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한 양국 기업인간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동회의에서는 최근 들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는 석유화학, 플랜트 및 건설 분야에서의 양국간 경제협력에 중점을 두고 이집트 석유화학 프로젝트 소개, 한국기업의 현지진출사례, 양국간 플랜트 산업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집트측 세리프 가발리 위원장과 엘 타이피 주한 이집트 대사 등 석유화학, 철강, 건설, 농산물 등의 분야에서 이집트 기업인 1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측에서는 우상룡 위원장, 홍석우 무역투자정책본부장과 플랜트산업협회 김성기 부회장, 한산실업 한상옥 대표이사 등 이집트 진출 주요기업인 30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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