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지털 콘텐츠 불법 복제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가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인터액티브를 통해 미국 8~18세 청소년 11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음악 영화 게임 등의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율은 지난 2004년 60%에서 2006년 43%를 거쳐, 2007년에는 36%까지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불법 다운로드 '컴퓨터 바이러스의 감염'(62%), '법적인 문제'(52%), '스파이웨어 다운로드'(51%) 등의 피해가 있어 꺼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를 이용한 미국 대학생의 55%가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