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쓰레기 봉지로 변신한 장수원에게 “실수라도 잘했다” 폭풍 칭찬

입력 2016-0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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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수원 (출처=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장수원 (출처=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캡처 )

‘배우학교’ 장수원이 박신양의 돌발과제로 인해 쓰레기 봉지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연기 선생님 박신양이 제자들에게 사물이 되어보라는 돌발 과제를 전달했다.

이날 장수원은 박신양의 과제를 받고 묶여 있는 쓰레기 봉지로 변신했다. 그는 변신 후 쓰레기 봉지를 합숙소로 가져왔다.

합숙소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수원은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것 같아 보이는대로 하려고 가져왔다”며 쓰레기 봉지를 들고 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쓰레기 봉지 연기를 선보인 장수원에게 박신양은 “쓰레기를 통해 무엇을 표현한 것이냐”고 질문했고, 장수원은 “쓰레기 봉지와 그 안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것들을 표현했다”고 답했다.

열의를 보인 장수원에게 박신양은 “잘한 것 같다. 실수라도 잘했다. 앞으로도 실수하는 연습을 하자”고 칭찬했다.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 학생 7인(이원종·장수원·유병재·남태현·이진호·박두식·심희섭)과 합숙하며 연기 교육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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