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상 “G20에서 정책 공조 검토”...금융 시장 혼란 대응

입력 2016-0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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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오는 26~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공조를 검토하겠단 입장을 표명했다.

아소 재무상은 12일 국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엔화 가치 급등에 대해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는 동시에 필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어 그는 이달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감안한 정책 공조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꽤 거센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며 “주요 7개국(G7)과 G20 등이 합의한 바와 같이 급격한 환율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환율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에 그쳤다.

이시하라 노부테루 경제 재정·재생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 회견에서 엔고·주가 하락이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015년도 추경 예산의 조속한 실행이 국내총생산(GDP)을 끌어 올리기에 효과가 있다”며 새로운 경제 대책은 당분간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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