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6-02-12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국가통계로 승인된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해 결과를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앞서 지난해 8월, 통계조사의 신뢰도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기상산업 분류체계를 재정의해 한 달 후인 9월 30일 ‘기상산업 실태조사’로 국가승인통계로 최종 승인받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523개를 전수 조사해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014년 기상산업 매출액은 총 3693억 원에 달한다. 부분별 매출액은 △기상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이 1761억 원(47.8%) △기상 관련 손해보험업 등 기타 기상 관련 서비스업 1068억 원(29.7%)로 나타났다. 기상산업 부문 종사자는 총 2286명으로 조사됐다. 기상 관련 수출액은 119억 원, 수입액은 413억 원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약 3.5배 수준이다.

자세한 실태조사 결과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행정과정책 > 날씨경영도우미’ 또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누리집(www.kmipa.or.kr) ‘알림마당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5,000
    • -0.56%
    • 이더리움
    • 4,68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12%
    • 리플
    • 2,090
    • +3.72%
    • 솔라나
    • 350,200
    • -0.99%
    • 에이다
    • 1,453
    • -1.42%
    • 이오스
    • 1,144
    • -4.35%
    • 트론
    • 290
    • -3.33%
    • 스텔라루멘
    • 743
    • -7.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3.69%
    • 체인링크
    • 25,500
    • +4.47%
    • 샌드박스
    • 1,035
    • +1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