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차이가 뭐지?

입력 2016-02-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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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12일 대내외 악재로 8% 넘게 급락, 장중 600선이 무너지면서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됐다.

이날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94포인트(8.17%) 급락한 594.94를 기록,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 부른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발동시점부터 20분간 거래가 정지되고 이후 10분간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0월15일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도입된 후 실제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42분께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6% 이상 급락하며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서킷브레이커와 비슷한 개념으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과도하게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코스닥시장에선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돼 매매 체결이 재개된다. 주식시장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2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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