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누리과정 미편성 책임' 5개 지역 교육감 고발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16-02-12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 지방 교육감들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서울어린이집연합회가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달 시·도 교육청의 의무지출 경비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은 형법상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연합회는 각 지회별로 서울 외에도 경기와 광주, 강원, 충북, 충남 교육감을 고발해 사건 배당을 마치고 관련 법리를 검토 중이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어린이들에 대한 무상보육 과정을 말한다. 각 시도 교육청은 예산 편성 책임이 보건복지부 소관이라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5,000
    • -0.82%
    • 이더리움
    • 4,66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2,013
    • -0.05%
    • 솔라나
    • 348,600
    • -1.61%
    • 에이다
    • 1,435
    • -2.25%
    • 이오스
    • 1,142
    • -2.9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8
    • -8.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9%
    • 체인링크
    • 24,910
    • +1.34%
    • 샌드박스
    • 1,093
    • +3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