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가 회복ㆍ증시 반등에 하락…10년물 금리 1.74%

입력 2016-02-13 0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국제유가 회복과 유럽, 미국증시 반등에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8bp(bp=0.01%P) 상승한 1.74%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0bp 오른 2.60%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금리는 6bp 높은 0.71%를 나타냈다. 국채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로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3% 폭등한 배럴당 29.44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6일 만에 반등하고 지난 2009년 2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도 11% 뛴 배럴당 33.23달러를 기록했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증시가 2~3%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올랐다.

10년물 금리는 7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상승폭은 올 들어 가장 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28,000
    • -1.71%
    • 이더리움
    • 4,78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4.47%
    • 리플
    • 663
    • -1.49%
    • 솔라나
    • 193,700
    • -1.32%
    • 에이다
    • 539
    • -2.88%
    • 이오스
    • 808
    • -0.8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1%
    • 체인링크
    • 19,540
    • -2.74%
    • 샌드박스
    • 46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