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 완화에 강세…달러·엔 113.31엔

입력 2016-02-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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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 회복과 증시 반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완화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가준되는 일본 엔화와 유로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113.3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60% 떨어진 1.1225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7.53엔으로 0.19% 상승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날 110엔대까지 떨어지며 201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에서 움직였으나 이날 다시 113엔대로 뛰었다. 주간 기준으로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이번 주에 3%가량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38% 오른 95.97에 움직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로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3% 폭등한 배럴당 29.44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6일 만에 반등하고 지난 2009년 2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도 11% 뛴 배럴당 33.23달러를 기록했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증시가 2~3%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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